핵심 요약
기업 슬로건, 퍼스널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에서 슬로건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 소비자 기억에 오래 머물게 하는 도구다. 신념이나 제품의 강점을 담을 수 있지만, 회사가 실제로 지향하는 가치와 어긋나서는 안 된다.
- 필립 코틀러의 Marketing Management는 슬로건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 건네는 도구라고 보며, 그것이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 기업 슬로건 하나를 뽑아내려고 기업이 쏟는 돈은 적으면 몇천만 원, 많으면 몇십 억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원료를 교체하고 수백 번의 맛 테스트를 거치기도 한다.
- 나이키의 'just do it'은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 주는, 강렬한 행동주의적 신념을 앞세운 문장이다.
-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지 않고 제품·서비스가 아직 핵심 고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업체라면, 제품의 강점을 축으로 기업 슬로건을 만드는 방식을 권한다.

'사랑해요, 밀키스' 라는 단어1989년에 방송한 이 CF나이가 있으신 분이라면 대부분 지금까지 기억할 것이다 나도 모르게 밀키스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마법 같은 주문편의점에 흔히 놓여 있는 밀키스는 몰라도'사랑해요 밀키스'라는 문장은우리 뇌속에 깊게 새겨진 것이다 우리의 상품 서비스는 세상에 어떤 가치를 건네고 있을까?
슬로건이라 부르기도 하는 이 한 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마케팅의 대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그의 저서 Marketing Management 를 보면
슬로건이란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
건네주는 도구이며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게 만든다'는 설명이 나온다

백설의 '고향의 맛 다시마'
애플의 'think different'
초코파이 '정'
이렇게 가치 있는 기업 슬로건 한 줄을 얻기 위해
기업이 쏟는 돈은 적게는 몇천만 원에서
많게는 몇십 억에 이른다
그저 한 줄짜리 말장난이 아니라는 뜻이다
백설 역시 고향의 맛이 나는 다시마를 만들려고
테스트를 거듭했던 것처럼
식품 기업이라면 이 한 줄을 지켜내기 위해
제품 원료를 바꾸고, 맛 테스트를 수백 번 반복한다
게다가 이 메시지 하나를 위해
TV와 유튜브에 대대적인 광고를 걸고, 슬로건에 맞춘
프로모션까지 펼친다
결국 수십 억을 쏟아붓는 셈이다
내가 식품 마케터로 일하던 때에도,
벌꿀 두유 론칭을 앞두고
하루에 똑같은 두유를 100번 넘게 맛봤다 ㅎㅎ
합성 첨가물은 쓰지 않으면서도
벌꿀 특유의 달달함이
두유 본연의 맛을 가리지 않는
건강하고 맛있는 두유, 그것을 완성하려고
팀원들과 헛구역질까지 해가며 두유를 들이켰던 기억이 있다^^
기업 슬로건, 퍼스널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의 한 줄에 신념을 담아라
좋은 신발 < 다수가 공감할 신념 -> 고객 매출 상승
나이키는 어쩌다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갖게 되었을까?
처음에는 이 슬로건 대신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신발"이라는 메시지를 골랐을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러지 않은 이유는,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just do it 이 내세우는 것은 강렬한 행동주의적 신념이다.
신발과 스포츠 의류·용품을 파는 회사라는 틀을 넘어, 이 메시지로 '너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이런 정서적 욕구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 신발을 신는 순간 특별한 가치를 느끼며
신발에 발을 넣게 된다.
그 지점에 이르면 이 신발은 더 갖고 싶은 제품이 되고
가격도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기업 슬로건, 퍼스널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은 제품의 강점부터 녹여도 된다
기업이라면 마케팅 비용으로 몇십억, 몇백 억을 쓰기도 하지만, 정작 우리 주변에는 그보다 규모가 작은 사업체를 꾸리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
그러니 마케팅 예산도 적을 수밖에 없고,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한 번도 안 해본 곳도 많다
이런 업체들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핵심 고객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때는 제품의 강점을 축으로 삼아
기업 슬로건을 만드는 방식도 권할 만하다
여건이 된다면 나중에
신념을 더 얹는 쪽으로 가도 괜찮다
– 1번 : 제품의 강점AI 카메라 : AI 기술을 당신의 손에- 2번 : 신념 + 제품 강점AI 카메라 : AI 기술이 만든 새로운 경험- 3번 : 신념 AI 카메라: 진짜 변화는 당신에게서 시작된다슬로건에 신념 담기 '3단계'
다만 슬로건을 확정하기 전에는
그 슬로건을 뒷받침할 근거가 분명한지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니 CEO(회사)가 향하는 방향과
실제적인 가치가 서로 맞아떨어져야 한다
아직 슬로건을 만들지 않은 회사라면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한번 정해보면 좋겠다
다음 글에서는 슬로건을 정하는 방법,
그리고 정해진 슬로건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일관돤 행동 지침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 방법을 함께 나눠보려 한다
*다음 편 이어 보기
1-6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
1-6.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 [병원 슬로건 제작 법: 퍼스널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을 잘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퍼스널 브랜딩 & 마케팅" 글
1부) 사람마음 잡기
1-1. 지갑 열려면 사람 마음이 먼저
1-2 고객의 뇌를 움직이는 '본능 마케팅'
1-3 의사결정을 지배하는 뇌의 3가지 영역
1-4 한 명만 생각해라
1-5 왜 나만의 한 줄이 필요한가?
1-6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
1-2 고객의 뇌를 움직이는 '본능 마케팅' (퍼스널 브랜드 마케팅)
#퍼스널브랜드
#퍼스널브랜딩
#퍼스널브랜드마케팅
기업 슬로건, 퍼스널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슬로건은 왜 중요한가?
슬로건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 전달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필립 코틀러는 저서 Marketing Management에서 슬로건이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1989년 CF의 '사랑해요, 밀키스'가 그렇듯, 제품보다 문장이 더 오래 각인되는 경우도 있다.
기업은 슬로건 하나에 얼마나 투자하나?
가치 있는 기업 슬로건 하나를 얻기 위해 기업이 투자하는 금액은 적게는 몇천만 원, 많게는 몇십 억이다. 식품 기업이라면 그 한 줄을 지키려고 제품의 원료를 바꾸고 수백 번의 맛 테스트를 거친다. 여기에 대대적인 TV·유튜브 광고와 슬로건에 맞춘 프로모션까지 뒤따른다.
나이키는 왜 'just do it'을 슬로건으로 삼았을까?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신발'이라는 메시지를 택하는 대신, 강렬한 행동주의적 신념을 담아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건넸다. 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이 정서적 욕구에 반하면 특별한 가치를 느끼고 신발을 신게 된다.
마케팅 예산이 적은 소규모 사업체는 슬로건을 어떻게 만들까?
제품의 강점을 중심에 둔 기업 슬로건을 만드는 방법을 권한다. 규모가 작은 사업체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핵심 고객에게 아직 인지되지 않은 상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여건이 되면 이후에 신념을 더 담는 방향으로 발전시켜도 된다.
슬로건을 정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은?
슬로건을 뒷받침할 근거가 확실한지부터 검증해야 한다. 그리고 CEO(회사)가 지향하는 방향, 실제적인 가치와 맞아떨어져야 한다. 아직 슬로건이 없는 회사라면 이 기준을 살펴 한번 정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