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병원 유튜브 제작, 병의원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은 ‘자격 입증’과 ‘공감’이라는 두 개의 축 위에서 만들어져야 하며, 부산에 사는 환자가 경기도 병원까지 직접 찾아온 실제 사례가 이를 보여줍니다.
- 부산에 거주하던 환자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결국 경기도에 있는 병원을 직접 찾아왔다.
- 콘텐츠를 만들 때 붙잡은 기준은 ‘자격 입증’과 ‘공감’, 이 두 가지였다.
- 자격 입증은 본인 입으로 내세우는 대신 MC나 PD의 입을 빌려 드러나게 연출하고, 환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눈높이로 만든다.
- 병원은 심의 가이드라인이 엄격한 탓에 치료 후기에 해당하는 내용은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고, 대신 초기 증상·대처·현재 상태에 초점을 두었다.
병원 유튜브 제작 영상 하나 보고 부산 사는 환자분이 원장님 뵈러 경기도까지 올라왔다고요?
예전에 직원 신분으로 일하던 시절, 저는 병원 공식 계정 유튜브 영상하나로 전국에서 환자분들을 유입시켜 본 경험이 있습니다
회사의 계열사 가운데 한 곳이었던
병원 유튜브와 회장님 채널을 함께 담당하게 되면서
그런 경험이 가능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나온 의사이면서
17개 계열사를 이끄는 (주) 이롬의 회장 ‘황성주 박사님’, 그분의 채널을 제가 전담했었습니다
담은 내용이 좋다 보니 알고리즘을 타기 시작했고, 사람들도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분은 집이 부산인데도 치료를 받겠다며 경기도에 위치한 병원을 직접 방문하셨습니다
어떻게 이 먼 곳까지 오셨냐고 제가 환자분께 여쭤봤더니
돌아온 답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원장님께 신뢰가 가서 오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병원 유튜브 제작에서 무엇이 환자를 부산에서 경기도까지 움직이게 했을까요?
병원 유튜브 제작, 병의원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을 하면서 제가 콘텐츠의 중심에 둔 것은 아래 2가지였습니다
첫째, 자격 입증
둘째, 공감
병원 유튜브 제작, 병의원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의 첫 번째 축 – 자격 입증
자격 입증이란 환자들 입장에서 왜 하필 이 병원이어야 하고
왜 하필 이 원장님이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일이었습니다
A라는 병을 앓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넓히면 수천, 수만 개에 달하는 병원 가운데 결국 단 한 곳을 고르게 됩니다
목숨이 걸린 위중한 병이라면 병원과 원장님을 고르는 잣대는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용을 짤 때 다음과 같은 점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 1. 해당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숙련된 전문의라는 사실을 군더더기 없이 전달
- 2. 환자가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친근한 분위기
- 3. 병원과 원장님을 믿을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의 콘텐츠
1번을 예로 들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통령 주치의 출신 전문의’라는 사실이
영상 안에서 어색하지 않게 드러나도록 연출하는 것입니다
(당사자가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게
아니라, MC나
PD 같은 사람이 대신 말하게 만드는 것이죠)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지점이 있습니다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만드는 일입니다
어떤 질환을 풀어낼 때
난해한 의학용어를 늘어놓으면 권위는 세워지겠지만, 환자들은 그런 영상을 절대 선호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아무리 수준 높고 알차더라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그 콘텐츠는 실패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주제: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콘텐츠 진행
- -장소: 건강한 음식을 파는 식당
- -연출: MC와 원장님이 식당에 직접 찾아가 암에 좋은 음식을 함께 먹으며 대화
- -내용: 음식을 먹는 동안 그 안의 어떤 성분이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어떤 효과로 이어지는지 설명

‘항암에 좋은 영양성분’을 두고 이 음식은 “이래서 좋아요”, “저래서 드시지 마세요” 식으로 딱딱하게 늘어놓는 대신, 식당을 배경 삼아 현장감을 살린 편안한 대화로 풀어낸 것입니다
암 환우 입장에서는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정작 무엇을 먹는지 궁금했던 분들이 계셨을 겁니다
나를 치료하는, 혹은 내가 치료받고 싶은 의사가 식사하는 장면을 직접 보는 데다 설명까지 더해지니 재미있게 시청한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건네니, 환자들 마음속에 이 원장님을 향한 신뢰가 저절로 쌓인 것이죠
병원 유튜브 제작, 병의원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의 두 번째 축 – 공감
그렇다면 공감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입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점은
병원은 심의 가이드라인이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병원 치료 후기에 대한 내용은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병의 초기 증상은 어땠는지, 그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치료를 받고 난 지금은 어떤지처럼 같은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대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틀에 박힌 인터뷰 형식을 벗어나, 환자의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를 자연스럽게 연출해 보는 사람이 영상에 스며들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예비환자나 중증 환자들이 제가 연출한 영상을 보며 깊이 공감할 수 있었고
이 영상의 노출이 (일반영상 기준)20만 회를 넘어서면서 해당 병원의 신환 수(신규 환자)가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환자들이 ‘오드리 (햅번) 원장님’이라 부릅니다
얼마 전 의뢰를 주신 원장님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습니다. 의사인 동시에 암환우셨거든요
그래서 환자들로부터 더욱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실 수 있었고, 외모까지 준수하신 덕에 의사계의 ‘오드리 햅번’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ㅎㅎ

영상 안에서 오드리 햅번이라는 말은 딱 한 번 나올 뿐인데 정작 원장님께 진료받는 환자분들은 ‘오드리 선생님‘이라고 부르신다고 하네요 ^^
영상에는 진료실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모습, 본인이 면역치료를 받고 퇴근해 운동하는 모습,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까지 자연스러운 일상을 진정성 있게 담았습니다

이 영상 덕에 해당 병원 신환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영상으로 접한 원장님과 내적 친밀감이 높아져 진료를 보러 오셔서 안아달라고 하신 환자분까지 계셨다고 합니다
영상에는 원장님이 암 치료를 받는 과정도 담겨 있었는데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도 원장님과 똑같은 치료 과정을 밟고 싶다는 환우분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원장님은 이 영상 덕분에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져 감사하다는 말씀도 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모님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록 기뻤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딸이 암에 걸린 뒤로 걱정이 크셨는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딸로서도 의미 있는 영상이라고 말씀하시며 따로 영상 메시지까지 남겨주셨는데요
이런 영상까지 찍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FxYJeWPICE&t=808s
[인물 브랜딩 관점: 직접 제작한 유튜브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1kRqIYWB69g&t=15s
[인물 브랜딩 관점: 직접 제작한 유튜브 보러가기]
*또 다른 원장님 인터뷰 영상 보기
건강한마케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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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직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이나 홍보 담당자가 읽으면 도움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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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블로그’ VS ‘유튜브’ 마케팅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병원브랜딩)
https://blog.naver.com/fms4060/2236410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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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유튜브 제작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부산에 사는 환자가 왜 경기도 병원까지 왔나요?
부산에 사는 환자분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원장님께 신뢰가 가서 오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병원 공식 계정 유튜브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유입된 사례입니다.
병원 유튜브 콘텐츠는 어떤 기준으로 제작했나요?
병원 유튜브 제작, 병의원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에서는 ‘자격 입증’과 ‘공감’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자격 입증은 왜 이 병원이고 왜 이 원장님인지를 보여주는 작업이며, 공감은 환자 인터뷰와 일상 연출을 통해 시청자가 영상에 스며들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원장님의 경력은 어떻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나요?
당사자가 직접 자랑하지 않고 MC나 PD가 대신 언급하도록 연출합니다. 이를테면 ‘대통령 주치의 출신 전문의’라는 내용이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드러나게끔 구성했습니다.
의학 정보 콘텐츠는 어떤 수준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환자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려운 의학용어를 쓰면 권위는 세울 수 있지만, 시청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순간 그 콘텐츠는 실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병원 영상에서 치료 후기를 다뤄도 되나요?
병원은 심의 가이드라인이 까다로워 이 사례에서는 치료 후기 내용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질환의 초기 증상, 대처 방법, 현재 상태처럼 같은 질환을 앓는 환자가 궁금해할 문제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오드리 햅번' 원장님 영상은 어떤 내용인가요?
의사이면서 동시에 암환우인 원장님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영상입니다. 진료하는 장면, 직접 면역치료를 받고 퇴근해 운동하는 장면, 가족과 함께 있는 장면 등이 담겼으며 환자들은 그분을 ‘오드리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